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아이폰4'의 등장으로 기존 '아이폰3GS'가 '떨이 상품'이 됐다.
KT는 9일 아이폰3GS를 다음달 말까지 13만2,000원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 4만5,000원 요금제인 'i라이트'에 가입하면 아이폰3GS 16기가(GB) 제품을 기존 26만4,000원의 반값인 13만2,000원에 판매한다.
KT가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애플이 8일에 발표한 신제품 아이폰4를 다음달 중에 국내 출시하기 때문이다. 결국 신제품 발표와 함께 구형이 돼버린 아이폰3GS를 저가에 밀어내기 위한 방법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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