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중국인들을 피죤의 포근함과 유연제로 푹 적셔드릴게요.'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9일 중국 톈진(天津) 빈하이신취(濱海 新區)에서 생활용품 제조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윤재 피죤 회장은 이날 기념사로 "피죤은 톈진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생활기지가 밀집한 중국 화북지역에 실시간 공급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현지 트렌드에 맞는 제품 생산과 신속한 제품공급 등 중국고객에 대한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류우익 주중한국대사를 비롯해 박수길 전 유엔대사와 이경식 전 한국은행총재, 왕푸캉(王富强) 톈진공항경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등 2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톈진 공장은 건평 3만1,865㎡ 규모에 5만952㎡의 부지로, 연간 2만5,000여톤 생산이 가능하다.
톈진=장학만특파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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