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진부는 서재희(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씨의 '호기심'을 제17회 유쾌한 세상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3일 12:00시 이후 접수된 작품은 다음 심사에 포함됩니다. 당선자에게는 니콘 쿨픽스 카메라를 보내드립니다. 포토온라인저널(photoon.hankooki.com)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댓글 by 사진기자
저도 궁금합니다. 무엇을 보고 저렇게 손짓까지 해가며 좋아할까요? 가족 나들이가 많은 계절입니다. 엄마 아빠는 처음 보는 것, 신기한 것,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겠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다른가 봅니다. 어른들에겐 너무 식상해서 눈여겨보지 않는 사소한 것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더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도 호기심을 유발시킬 만큼 잘 찍었습니다. 굳이 한가지만 지적하자면 누워있는 강아지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보여 줬으면 더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을 겁니다. 그것도 호기심 요소로 내버려 둔 것이 작가의 의도였다고요? 그럼 100점 사진입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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