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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달씨 마을의 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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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세상/ 새 책 - 달씨 마을의 꿈 外

입력
2010.06.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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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딩씨 마을의 꿈 옌롄커 지음ㆍ김태성 옮김. 중국 작가의 장편. 정부 지시로 매혈 운동에 참여했다가 집단으로 에이즈에 걸린 마을 주민들을 통해 공포와 마주한 인간들의 추악한 본성을 폭로한다. 아시아ㆍ464쪽ㆍ1만3,000원.

▦페르시아의 신부 도리트 라비니안 지음ㆍ서남희 옮김. 이스라엘 여성 소설가의 1995년 데뷔작. 관습을 벗어나 자아의 행복을 찾으려는 두 십대 소녀의 이틀을 환상적 기법으로 표현했다. 들녘ㆍ304쪽ㆍ1만2,000원.

▦꽃잎처럼 박혜강 지음. 광주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장편소설. 1980년 5월 18일 이후 열흘 간의 상황을 중심으로, 항쟁에 참여했던 장삼이사들의 삶을 세심하게 복원한다. 자음과모음ㆍ전 5권ㆍ각권 1만2,000원.

▦22명의 예술가, 시대와 소통하다 전영백 엮음. 1970년대 실험미술을 주도한 이승택부터 2000년대 미술과 기술을 결합하는 최우람까지, 한국미술사의 각 시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인터뷰했다. 궁리ㆍ540쪽ㆍ2만8,000원.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이태호 지음.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등 그림 속 풍경을답사하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의미와 작가별 특징 등을 짚는다. 생각의 나무ㆍ522쪽ㆍ3만원.

▦열려라! 지렁이나라 최훈근 지음. 동화 형식을 빌어 알려주는 지렁이의 모든 것. 지렁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지성사ㆍ176쪽ㆍ1만3,000원.

▦페르시아의 신부 도리트 라비니안 지음. 20세기 초 페르시아의 작은 마을 옴리쟌에 사는 두 유대인 소녀가 이틀 동안 겪는 일을 그린 청소년 대상 동화. 옴리쟌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아우른다. 서남희 옮김. 들녘ㆍ304쪽ㆍ1만2,000원.

▦이상한 주사위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세상에 혼자 남은 소년 알리드가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황덕령 옮김. 현암사ㆍ52쪽ㆍ7,800원.

▦내 인생의 코끼리 랄프 헬퍼 지음. 같은 날 태어난 서커스단의 소년 브람과 재주 많은 코끼리 모독의 우정을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태영 옮김. 키다리ㆍ64쪽ㆍ9,500원.

교양ㆍ학술

▦소비의 대전환 월드워치연구소 엮음. 환경 파괴의 원인으로 과잉 소비문화를 지목하고, 교육 기업 정부 미디어 등 각 분야에서의 변화를 촉구한다. 오수길 등 옮김. 도요새ㆍ448쪽ㆍ1만9,800원.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1000가지 사건 내셔널지오그래픽 엮음. 38억년 전 생명의 탄생부터 2007년 행성 '글리제 581' 발견까지 역사적 사건들을 화보와 함께 정리했다. 오승훈 옮김. 지식갤러리ㆍ424쪽ㆍ5만8,000원.

▦지식의 공유 엘리너 오스트롬 등 엮음. 디지털시대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지식을 공유자원으로 파악,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민주 등 옮김. 타임북스ㆍ703쪽ㆍ3만5,000원.

▦장악원, 우주의 선율을 담다 송지원 지음. 조선시대 음악기관인 장악원의 풍경과 대표적 음악인, 악기 등 조선 궁중음악 관련 상식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추수밭ㆍ288쪽ㆍ1만3,500원.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기 강분석 지음. 마흔셋에 귀농한 13년차 농사꾼의 에세이. 농사, 이웃, 음식 등 일상에서 느끼는 소박한 행복을 말한다. 푸르메ㆍ320쪽ㆍ1만2,800원.

▦이단의 경제학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지음. IMF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에 강요한 신자유주의 정책인 '워싱턴 합의'를 비판한다. 노승영 옮김. 시대의창ㆍ456쪽ㆍ1만8,000원.

경제ㆍ실용

▦뉴머러티 스티븐 베이커 지음. 휴대전화, 인터넷 등에서 온갖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을 '뉴머러티(Numerati)'라 명명하고 이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창희 옮김. 세종서적ㆍ304쪽ㆍ1만3,500원.

▦나사보다 우주에 가까운 동네공장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망하기 직전의 동네공장에서 나사의 기술 자문 요청을 받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일본 우에마쓰전기의 성공담. 황보진서 옮김. 토네이도ㆍ240쪽ㆍ1만2,000원.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티나 실리그 지음. 미국 스탠퍼드대의 강의를 정리한 책으로, 혁신적 사고와 창의력 등 미래 설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소개한다. 이수경 옮김. 엘도라도ㆍ256쪽ㆍ1만2,000원.

▦구글노믹스 제프 자비스 지음. 구글의 성공 비결을 사용자에 대한 배려로 파악하고, 현대기업이 생존하려면 구글의 사고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진원 옮김. 21세기북스ㆍ400쪽ㆍ1만8,000원.

▦미르몽의 원더풀 트위터 라이프 이영균 지음. 트위터 시작 80일 만에 1만명의 팔로어를 모은 직장인의 이야기. 단기간에 팔로어를 늘린 비법과 각종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담았다. 고즈윈ㆍ312쪽ㆍ1만2,800원.

어린이ㆍ청소년

▦열려라! 지렁이나라 최훈근 지음. 동화 형식을 빌어 알려주는 지렁이의 모든 것. 지렁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鴉봉?깨닫게 한다. 지성사ㆍ176쪽ㆍ1만3,000원.

▦페르시아의 신부 도리트 라비니안 지음. 20세기 초 페르시아의 작은 마을 옴리쟌에 사는 두 유대인 소녀가 이틀 동안 겪는 일을 그린 청소년 대상 동화. 옴리쟌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아우른다. 서남희 옮김. 들녘ㆍ304쪽ㆍ1만2,000원.

▦이상한 주사위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세상에 혼자 남은 소년 알리드가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황덕령 옮김. 현암사ㆍ52쪽ㆍ7,800원.

▦내 인생의 코끼리 랄프 헬퍼 지음. 같은 날 태어난 서커스단의 소년 브람과 재주 많은 코끼리 모독의 우정을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태영 옮김. 키다리ㆍ64쪽ㆍ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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