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열린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
1만8,000여 장학생 중 이영호(가명) 학생을 포함해 25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 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빈 자리를 삼남매의 맏이로 꿋꿋하고 희망차게 이겨내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열린장학금 사업을 관장하는 업무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여성가족부로 옮겨짐에 따라 협약식이 함께 열렸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