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범일(한나라당) 대구시장 당선자는 "4년 전 초심의 자세로 상처받은 시민들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구를 문화와 복지, 첨단지식산업이 어우러진 글로벌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영남권 신공항,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등 신랑감과 일등 신부감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교육 투자를 확대해 교육특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옥(59)씨와 1남1녀 ▦경북 예천ㆍ59세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12회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산림청장 ▦대구시 정무부시장 ▦대구시장
대구=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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