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민주당) 충북도지사 당선자는 "민생을 챙기라는 어르신과 아주머니, 젊은이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다"며 "서민 도지사가 돼 서민 경제를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 "세종시 수정안을 강행하려는 현 정권에 대한 충청민의 심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 정권은 세종시 원안 추진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무시했다"며 "공약한 대로 세종시 원안을 반드시 지켜 내 무너진 도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충청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중원 문화 부활, 청주∙청원 통합, 도민프로축구단 창설 등 충북 번영의 길을 여는 사업을 차곡차곡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옥신(57)씨와 2남1녀 ▦충북 충주∙63세 ▦청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주시장 ▦17, 18대 국회의원
청주=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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