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결혼하려면 男 1억337만원, 女 5,667만원 필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결혼하려면 男 1억337만원, 女 5,667만원 필요

입력
2010.06.02 07:07
0 0

미혼 직장 남성은 최소 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20,30대 미혼 남녀 직장인 4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이 결혼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소 보유자산은 평균 1억337만원이었다. 반면 여성은 평균 5,667만원으로 조사돼 남녀간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1억273만원)와 20대(5,915만원)의 생각 차이가 컸고,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 재직자(1억955만원)와 중소기업 재직자(7,667만원)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은 결혼할 때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으로 ‘주택 마련’(4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녀계획 및 육아 문제’(29.8%), ‘자녀 출산 후 직장생활 지속 여부’(12.2%) 등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마련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5.5%가 ‘부모님 지원 없이 스스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부모님 지원을 받겠지만 내가 더 많이 부담하겠다’(29.3%), ‘부모님이 상당 부분 부담해 마련할 것’(14.1%)이라는 응답도 이어졌다.

결혼 의향에 대해서는 88.4%(남성 92.8%, 여성 79.7%)가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강희경기자 kstar@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