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격수
▦ 박주영(25ㆍAS모나코)
▲ 체격(182㎝ㆍ76㎏) ▲ A매치 기록(40경기 14골) ▲ 월드컵 출전 경력(1회ㆍ2006년 독일)
우리가 상대할 팀은 모두 강팀이다. 몇 번의 찬스가 왔을 때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오직 월드컵 생각뿐이다. 세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 이동국(31ㆍ전북 현대)
▲ 체격(187㎝ㆍ83㎏) ▲ A매치 기록(83경기 25골) ▲ 월드컵 출전 경력(1회ㆍ98년 프랑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전에 팀 플레이가 완성도를 얼마나 높여가느냐에 중점을 두고 싶다. 공격수인만큼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을 넣고 싶다. 골에 대한 생각뿐이다.
▦ 안정환(34ㆍ다롄 스더)
▲ 체격(177㎝ㆍ73㎏) ▲ A매치 기록(70경기 17골) ▲ 월드컵 출전 경력(2회ㆍ2002년 한일ㆍ2006년 독일)
솔직히 큰 기대가 부담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한국이 16강에 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수도 있는데 영광스럽게 마무리하고 싶다.
▦ 이승렬(21ㆍFC서울)
▲ 체격(183㎝ㆍ72㎏) ▲ A매치 기록(8경기 3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2월 동아시아대회에서는 경기에 나서기 전 긴장감이 많았는데, 에콰도르 전 선제골을 넣어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월드컵에서 좋은 플레이 보여줘야 한다. 베스트라는 생각보다 교체로 나가서 팀이 필요할 때 활약을 펼쳐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 염기훈(27ㆍ수원 삼성)
▲ 체격(182㎝ㆍ80㎏) ▲ A매치 기록(33경기 3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선발보다는 백업 요원이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필요할 때 경기장에 들어가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미드필더
▦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체격(178㎝ㆍ73㎏) ▲ A매치 기록(88경기 12골) ▲ 월드컵 출전 경력(2회ㆍ2002년 한일ㆍ2006년 독일)
대표팀이 원하는 원정 16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월드컵 무대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정우(28ㆍ광주상무)
▲ 체격(183㎝ㆍ71㎏) ▲ A매치 기록(54경기 4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첫 월드컵 도전이다. 내 발로 첫 원정 16강을 이루고 싶다. 공격 요원들이 마음껏 나가서 공격할 수 있도록 뒤를 든든히 받치겠다.
▦ 김보경(21ㆍ오이타)
▲ 체격(178㎝ㆍ73㎏) ▲ A매치 기록(6경기)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출전 기회가 찾아온다면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배운다는 자세로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공을 차겠다.
▦ 김재성(27ㆍ포항)
▲ 체격(180㎝ㆍ70㎏) ▲ A매치 기록(7경기 2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이청용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면 내가 뛰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 조커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이청용(22ㆍ볼턴 원더러스)
▲ 체격(180㎝ㆍ69㎏) ▲ A매치 기록(23경기 3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모든 선수가 팀 승리만을 위해서 생각하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많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 16강에 반드시 진출하고 싶다.
▦ 기성용(21ㆍ셀틱)
▲ 체격(186㎝ㆍ75㎏) ▲ A매치 기록(21경기 4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국민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모든 선수들은 그런 기대에 당연히 보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무엇보다 조별리그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그리스 전에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
▦ 김남일(33ㆍ톰 톰스크)
▲ 체격(180㎝ㆍ75㎏) ▲ A매치 기록(92경기 2골) ▲ 월드컵 출전 경력(2회ㆍ2002년 한일ㆍ2006년 독일)
믿고 싶지 않지만 벌써 세 번째 월드컵이다. 상대팀에 앞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 그래야 어느 팀, 어느 선수를 만나도 자신 있게 플레이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수비수
▦ 강민수(24ㆍ수원)
▲ 체격(184㎝ㆍ76㎏) ▲ A매치 기록(31경기)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스스로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 열심히 뛰어서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 들어 수비진 안정에 기여하겠다.
▦ 김형일(26ㆍ포항)
▲ 체격(187㎝ㆍ83㎏) ▲ A매치 기록(2경기)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집중하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 가치를 입증해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 조용형(27ㆍ제주)
▲ 체격(182㎝ㆍ71㎏) ▲ A매치 기록(31경기)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수비수로서 한발 더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수를 막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대화를 통해 수비진의 호흡을 가다듬어 16강 목표에 보탬이 되고 싶다.
▦ 이정수(30ㆍ가시마)
▲ 체격(185㎝ㆍ76㎏) ▲ A매치 기록(24경기 2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포백 수비진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뛰겠다. 수비수 때문에 망쳤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 오범석(26ㆍ울산)
▲ 체격(181㎝ㆍ77㎏) ▲ A매치 기록(37경기 2골)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허정무 감독님이 원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는 만큼 더욱 집중해서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하겠다.
▦ 김동진(28ㆍ울산)
▲ 체격(184㎝ㆍ78㎏) ▲ A매치 기록(61경기 2골) ▲ 월드컵 출전 경력(1회ㆍ2006년 독일)
그리스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경험을 했다. 첫 경기 그리스를 잡고 원정 16강 진출에 교두보 마련에 기여하고 싶다. 필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 차두리(30ㆍ프라이부르크)
▲ 체격(181㎝ㆍ79㎏) ▲ A매치 기록(46경기 4골) ▲ 월드컵 출전 경력(1회ㆍ2002년 한일)
유럽에서 힘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개인적으로 아기자기한 축구보다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하는 선수다. 장점인 스피드와 체력을 극대화시켜 좋은 기회가 만들겠다.
▦ 이영표(33ㆍ알 힐랄)
▲ 체격(177㎝ㆍ66㎏) ▲ A매치 기록(112경기 5골) ▲ 월드컵 출전경력(2회ㆍ2002년 한일ㆍ2006년 독일)
본선 부담감을 벗어나야 한다. 부담을 가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멤버가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즐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골키퍼
▦ 이운재(37ㆍ수원 삼성)
▲ 체격(182㎝ㆍ90㎏) ▲ A매치 기록(130경기 113실점) ▲ 월드컵 출전 경력(3회ㆍ1994년 미국ㆍ2002년 한일ㆍ2006년 독일)
기회를 주신 분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
▦ 정성룡(25ㆍ성남 일화)
▲ 체격(190㎝ㆍ86㎏) ▲ A매치 기록(15경기 6실점) ▲ 월드컵 출전 경력 없음
출전 준비는 항상 해왔다. (이)운재 형과 (김)영광이 형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만 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어린 나이에 월드컵에 나가게 됐는데, 그런 점을 생각하면 나는 정말 배가 부른 사람인 것 같다.
▦ 김영광(27ㆍ울산 현대)
▲ 체격(184㎝ㆍ85㎏) ▲ A매치 기록(14경기 10실점) ▲ 월드컵 출전 경력(1회ㆍ2006년 독일)
월드컵에 나가가는 것만으로 기쁘고 설렌다. 모든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온 만큼 16강에 들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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