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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방선거-꼭 찍고 잘 뽑자/ 선진 "與 심판하고 세종시 원안 관철" 민노 "좋은 종자 선택해 선거농사 풍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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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방선거-꼭 찍고 잘 뽑자/ 선진 "與 심판하고 세종시 원안 관철" 민노 "좋은 종자 선택해 선거농사 풍년으로"

입력
2010.06.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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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당 지도부와 후보자들도 6ㆍ2 지방선거 마지막 날까지 불꽃을 태웠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일 대전 충남 충북을 모두 누비는 강행군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먼저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후보를 뽑으면 이명박 정권이 하는 부정적인 일들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정부 여당 심판론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충남 홍성, 예산, 천안과 충북 보은 등을 돌며 선진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보은군 지원유세에서 "충청도에 기반을 둔 선진당만이 세종시 원안을 관철시키고 한나라당 정권이 훼손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충청권 텃밭 정당 임을 부각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서울 영등포 서대문 광화문 등에서 민주당과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등 다른 야당 대표들과 공동 유세전을 펼쳤다.

강 대표는 "좋은 종자를 선택해 선거농사를 풍년으로 만들어 달라"며 "한나라당 1번 종자를 선택하면 불행의 싹이 트는 만큼 야권 단일 후보, 민주노동당 5번 종자를 선택해달라"라고 말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후보는 영등포 강서 양천 등을 거쳐 명동에서 마무리 유세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 일정을 마쳤다. 노 후보는 "복지혁명을 끝까지 완수할 후보는 노회찬과 진보신당 7번 후보밖에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밖에 광역이나 기초단체장 후보를 공천하면서 선거전에 뛰어든 국민중심연합과 평화민주당, 미래연합 등도 당 대표를 중심으로 이날 마지막 득표전을 벌였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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