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본 조비 '스페셜 에디션' 外

■ 본 조비 '스페셜 에디션'

1983년 결성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중인 미국의 세계적 록밴드 본 조비의 음반들을 새롭게 내놓았다. 11개의 정규 앨범으로 구성돼 있어 본 조비 음악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 리마스터링을 통해 본 조비 특유의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소장용으로 좋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 '네임 오디오 재즈 샘플러'

오디오 전문회사로 출발해 1991년부터 클래식과 재즈 음반을 제작, 발매하고 있는 영국의 ‘네임 레이블’이 국내에 처음으로 내놓은 재즈 샘플러다. 24비트로 리마스터링한 오디오 CD와 MP3를 대체할 고음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디오 파일 플랙(Flac)을 수록한 데이터 CD로 구성돼 있다. 찰리 헤이든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았다. 알레스뮤직.

■ '섹스 앤 더 시티 2 OST'

2000년대 초반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동명의 TV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에 담긴 곡들을 모았다. 알리샤 키스의 히트곡 ‘Empire State of Mind’, 뮤지컬 스타 라이자 미넬리가 부른 비욘세의 노래 ‘Single Ladies’ 등이 매력적이다.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주연배우 4명이 부른 헬렌 레디의 유명곡 ‘I Am Woman’도 흥미롭다. 소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