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서구 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에서 '2010 드림파크 야생화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86만㎡의 대지에 멸종위기식물, 보호야생식물, 고유식물, 덩굴식물 등 주제별로 총 800여 종 1,000여 점의 야생식물이 전시된다. 이 중 7만㎡에서는 유채꽃, 양귀비꽃, 안개꽃 등의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문화공연, 친환경에너지 체험, 열기구, 놀이체험, 야생차 시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천과 김포지역 어린이 500여명이 참가하는 '드림파크 그림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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