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검단신도시에 비스타폴리스, 친환경 에너지타운, 리버파크타운, 캠퍼스타운, 에듀파크, 중앙호수공원,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트랜짓몰, 건강네트워크 등 10개의 특화지구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전체의 13.3%에 달하는 241만9,000㎡ 부지에 들어서는 비스타폴리스는 국내외 기업 본사와 업무시설, 호텔,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 선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에는 화석에너지 이용률 제로화를 시도하는 시범단지가 조성되고, 리버파크타운에는 워터프론트형 상업시설과 커뮤니티공원 등 친수 복합단지가 꾸며진다.
인천도개공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검단신도시는 전체 면적 18.1㎢에 총 9만2,000가구의 주택을 지어 23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분당(19.6㎢)급 신도시로,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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