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손을 잡고 사장 토종 캐릭터 발굴에 적극 나선다.
KOTRA는 3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토종 캐릭터, 세계로 간다’ 사업 출범식을 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유후와 친구들’ 등 5개 캐릭터를 뽑아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과 캐릭터는 오로라월드의 ‘유후와 친구들’, 부즈클럽의 ‘캐니멀’, 디자인스톰의 ‘드림킥스’, 디자인 설의 ‘뚱’, 캐릭터 코리아의 ‘깜부’ 등이다. KOTRA, 중기중앙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5개사에 대해 ▦해외 라이선스 파트너 발굴 ▦라이센싱 상담 주선 ▦세계 주요 전시회 내 국내 캐릭터 홍보 활동 ▦국내 제조기업과 라이센싱 공유 등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가 토종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 등에 도입할 국내 수출 기업 발굴 업무를 맡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캐릭터 보유 기업과 수출기업 간 라이센싱 상담회 개최, 캐릭터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KOTRA는 토종 캐릭터를 단 수출 제품의 해외마케팅 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3개 기관은 우선 이번 달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KMCM(Korea Media & Content Market)’에 별도 캐릭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