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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인터넷 休요일" 경남 거창군 창동초등학교 실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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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인터넷 休요일" 경남 거창군 창동초등학교 실천 운동

입력
2010.05.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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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인터넷 휴(休)요일입니다.”

경남 거창군 창동초등학교가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 하루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정해 실천하기로 했다.

이 학교 전교생 630여명은 지난 25일 운동장에서 건전한 컴퓨터 활용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선서식을 열고 목요일 하룻동안은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교직원 50여 명도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인터넷 휴요일’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이 같은 조치는 학교 측이 지난달 3∼6학년 456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인터넷 사용량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 가량이 하루 1~2시간씩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즉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일주일 중 하루라도 인터넷에서 해방되자”는 것이다.

거창군은 농촌지역이지만 웬만한 가정마다 초고속통신망에 연결된 컴퓨터를 갖고 있어 도시 못지않게 초등생의 인터넷 이용도가 높다.

거창=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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