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산업뉴타운 6곳 추가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산업뉴타운 6곳 추가 선정

입력
2010.05.26 08:11
0 0

인쇄 골목이 있는 을지로와 한방 관련 업소가 밀집한 제기동, 디자인과 패션 트렌드를 실감할 수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 등 6개 지역이 산업별 특화지구로 집중 육성된다.

서울시는 중구 을지로와 주교동, 강남구 신사동, 동대문구 제기동, 중랑구 면목동, 서대문구 아현동 등 여섯 곳을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2차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신축 건물에는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권장업종 용도의 부동산은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의 50%를 각각 감면 받는다. 또 건설사업자와 권장업종의 중소기업에는 건축비와 입주자금 등이 지원되며, 서울시가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주고 도로 등 산업기반시설(SOC)도 확충해 준다.

서울시는 중구 을지로와 주교동 일대 23만8,450㎡는 첨단 인쇄산업지역으로 육성하고, 동대문구 제기동과 용두동 일대 21만9,000㎡는 세계적 한방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 신사동 가로수길 7만8,897㎡는 디자인 유행 선도지구로 발전시키고, 중랑구 면목동 32만9,000㎡는 첨단 의류업체를 유치해 동북권 패션산업 선도지구로 만들 방침이다. 서대문구 아현동 일대 10만223㎡는 강북의 웨딩 명소로, 중구 을지로와 신당동 일대의 60만4,841㎡는 디자인 패션 중심지로 육성된다.

시는 올해 12월 이들 지역을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결정 고시한다. 시는 올해 1월 성수(IT), 마포(디자인), 종로(귀금속), 여의도(금융), 중구(금융), 서초(연구개발지구) 등 여섯 곳을 1차 지구로 지정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