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경제특구인 청라지구와 서울 강서구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2012년 1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총 연장 19.8㎞의 청라~강서간 BRT 노선에는 1단계로 2012년에 24대의 버스가 투입되고 2015년까지 모두 44대의 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차량 형태는 기존의 교통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천연가스(CNG) 차량을 고급화해 저상버스와 고급좌석 버스를 함께 투입할 방침이다.
청라지구에는 간선ㆍ지선버스, 공항버스, 택시 등으로 갈아탈 수 있는 BRT 환승센터가 건립되고,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도 지하철과 BRT를 잇는 환승센터가 세워진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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