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트라이아웃 763명 신청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20일 마감된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접수 결과 총 763명이 신청서를 냈으며, 이 중 한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는 51명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는 2003~04시즌 전주 KCC의 우승 주역인 찰스 민렌드를 비롯해 크리스 알렉산더, 테렌스 레더 등이 포함됐다. 올해 트라이아웃은 7월20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추신수 올스타 외야수 14위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8)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 팬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외야수 부문에서 12만7,042표를 얻어 14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홈런(6개), 타점(24타점), 득점(25득점), 도루(9개)에서 모두 팀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2-7로 졌다.
올랜도, 보스턴에 3연패 뒤 첫승
올랜도 매직이 25일(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09~1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6-92로 이기며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3차전에서 7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던 올랜도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날 32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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