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격호 회장 딸 신유미씨, 호텔롯데 고문 위촉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막내딸 신유미(27)씨가 호텔롯데의 임원급 직위인 고문에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그의 세 번째 부인인 '미스롯데' 출신 서미경씨 사이의 외동딸인 신씨는 현재 일본에 머물며 호텔롯데 일본 도쿄사무소의 업무를 보고 있다.
■ 제일기획, 프랑스에 독립 광고회사 헤레지 설립
제일기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독립 광고회사 헤레지(Herezie)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에 이탈리아 국적의 카피라이터 안드레아 스틸라치를 선임했다. 헤레지는 제일기획 프랑스 법인과 함께 삼성전자의 주요 광고 캠페인을 맡으면서 현지 광고주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 신세계 이마트, 중국 25호점 차오바오점 오픈
신세계 이마트는 25일 중국 이마트 25호점 '차오바오점'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2만3,801㎡ 면적 가운데 지하 1층과 지상 1층 7,603㎡를 먼저 열었고, 1~3층 1만6,198㎡는 다음달 내에 추가 오픈한다.
■ SK, 장례문화 발전 공로로 정부 감사패 받아
SK그룹은 세종시 장례문화센터 기부 등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는 "화장 시설을 건립해 사회에 기부하라"는 고(故) 최종현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07년부터 500억원을 들여 세종시 은하수 공원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장례식장 등을 갖춘 장례문화 센터를 건립해 세종시에 기부했다.
■ KB금융 7월 13일 회장 선임 주총
KB금융지주는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7월 13일 새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KB지주는 최근 차기 회장 후보군 33명을 추천받은 데 이어 다음달 초 후보를 압축한 후 중순께 최종 회장 후보를 내정한다. 최종 후보는 다음달 임시주총에서 정식 선임된다.
■ 현대건설, 재해 피해 자녀에 장학금 전달
현대건설은 25일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건설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 건설 재해 가구에 대한 기업의 지원은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이 회사는 관련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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