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전 국회의원이 24일 새벽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서울대 법학과 졸업한 고인은 대구지법 판사(사법시험 15회)를 거쳐,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 13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민정부 출범 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초대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수미씨와 아들 성완(동부산정형외과 원장), 성우(수원지법 판사)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장지는 울산 부산중앙교회 묘원. (051)610-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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