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천호뉴타운 지구 중 지하철 8호선이 통과하는 선사로 서쪽 4개 구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사로 서쪽 구역은 천호 뉴타운 7구역으로 통합되며, 면적 11만7,944.7㎡에 최고 5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용적률이 완화된다.
시는 층고와 용적률을 완화하는 대신 이 구역에 2만1,975㎡의 녹지를 확보하도록 했다. 즈믄길변에도 천호공원과 이어지는 폭 48m의 대규모 연결녹지가 신설된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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