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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국(59) 주 유엔대사가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 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준비위는 17일 선진국 대표로 박 대사를, 개발도상국 대표로 존 애쉬 안티구아-바뷰다 주 유엔대사를 선출했다. 이 회의에서는 1992년 리우 환경회의 이후 20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녹색 경제 등 새 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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