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0~14일)에도 서울 지역 부동산 매매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강남권 재건축은 급매물도 거래가 쉽지 않아 하락세를 이어갔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일반 아파트까지 하락세가 확대되는 추세다.
서울 재건축 변동률은 -0.35%를 기록했다. 중랑구(-1.11%), 노원구(-0.89%), 강남구(-0.84%), 송파구(-0.26%), 성동구(-0.21%)가 하락했다. 반면 강동구(0.07%)는 반등했다.
일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를 기록했다. 금천구(-0.42%), 강남구(-0.38%), 강북ㆍ노원구(-0.16%), 양천구(-0.11%), 송파ㆍ동대문구(-0.08%)등이 하락했고 광진구(0.09%), 성북구(0.04%), 강동ㆍ서대문구(0.03%)는 상승했다.
전세시장(변동률 0.04%)은 수요 감소로 상승폭이 감소했는데, 특히 강북권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광진구(0.19%), 강서구(0.16%), 동작구(0.13%), 성북구(0.12%), 강동구(0.11%) 등이 상승했고, 강북구(-0.26%), 노원구(-0.11%), 금천구(-0.04%) 등은 하락했다.
경기와 신도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각각 0.07%와 0.13% 내렸다. 평촌(-0.23%), 과천(-0.16%), 일산(-0.16%) 등이 하락했으나, 저렴한 시세 탓에 젊은층 수요가 유입된 여주군(0.14%)은 다소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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