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외로운 스타플레이어' 9위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스포츠전문 웹사이트 이 선정한 '외로운 스타플레이어'9위로 뽑혔다. 추신수는 안타(35개), 타점(19개), 득점(17점), 볼넷(21개), 홈런(4개), 출루율(4할2푼2리)에서 모두 팀 내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리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의 4-0 승리.
■ 최영래, 진종오 꺾고 한화회장배 남자 일반부 10m 우승
최영래(28∙경기도청)가 13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0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680.8점으로 우승, 진종오(31∙KT)의 3연패를 저지했다. 국가대표 후보를 지낸 최영래는 이날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전날 50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3관왕이 됐다. 한국 사격의 간판이자 세계기록 보유자 진종오는 본선을 치르다가 팔꿈치 통증 때문에 흔들리면서 합계 677.4점에 그쳤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EFA 유로파리그 정상 등극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HSH 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풀럼FC(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포를란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연장 후반 12분에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62년 UEFA 위너스컵 우승 이후 48년 만에 유럽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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