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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음악의 향연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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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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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무대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공연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2010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과 '2010 포시즌4아름'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2010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은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 등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100분간 양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세비야의 이발사', '나비부인', '백조의 호수' 등 오페라와 발레의 전막 공연도 매월 2개 작품 이상 선보인다.

우선 5월 무대에서는 15일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와 샌드 애니메이션의 거장 장 풀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 리틀엔젤스 예술단, 23일 필립 퀸트 바이올린 독주회 등 '사랑과 희망'을 주제로 11차례의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서울광장 춤을 추다'를 주제로 발레와 탱고, 재즈, 살사, 힙합 등 춤 무대가 마련된다. 7월에는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라는 주제로 국악과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공연이 준비된다. 8월은 '한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 9월은 '아이 러브 서울, 아이 러브 재즈', 10월은 '가을밤의 로큰롤'을 주제로 매월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2010 포시즌4아름'은 22일 남산공원에서 김광석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6월 5일), 보라매공원(6월 19일), 서서울호수공원(22ㆍ29일, 6월 5ㆍ10일), 응봉공원(22ㆍ29일, 6월 12ㆍ19일), 독립공원(29일, 6월 5ㆍ12ㆍ19일) 등 시내 6개 공원에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팝펠라, 재즈,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박관규기자 a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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