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이동국·포항 모따 결승골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1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대회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1분에 터진 이동국의 결승골로 3-2로 신승했다. 포항은 이날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 16강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모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2연패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 진종오, 50m 권총 3연패
진종오(KT∙31)가 1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2010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ｍ 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669.2점을 기록하며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권총 50ｍ 단체전에서는 김영구, 지두호, 최영래가 출전한 경기도청이 1,671점으로 창원시청(1,664점)과 대구백화점(1,65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 보스턴, 콘퍼런스 결승진출 1승 남아
보스턴 셀틱스가 1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09~1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5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120-88로 승리,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 '복싱 영웅' 파퀴아오 하원의원 당선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2)가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고향인 산토 토마스 사랑가니의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파퀴아오는 12일(한국시간) 개표결과 80%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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