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히말라야 14좌 두 '최초'의 만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히말라야 14좌 두 '최초'의 만남

입력
2010.05.10 13:41
0 0

히말라야 800m급 14좌를 최초로 완등한 라인홀트 메스너(66ㆍ이탈리아)가 8일(현지 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오은선(44ㆍ블랙야크) 대장을 만나 그의 14좌 완등을 축하했다고 소속사인 블랙야크가 10일 전했다. 메스너는 9일 카트만두에서 열린 환경 심포지엄에서도 연사로 나서 "남자들도 짧은 기간에 등반하기 어려운 일을 해낸, 남자보다 더 위대한 여성"이라고 오 대장을 칭찬했다. 오 대장은 지난 달 안나푸르나에 오를 때 썼던 자신의 피켈(등산용 지팡이)을 메스너에게 전달, 이탈리아에 있는 메스너의 박물관에 전시토록 했다.

오 대장은 카트만두에서 공식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전 귀국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