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말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말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입력
2010.05.07 12:43
0 0

전혀 다른 색깔의 영화들이 방영된다. 짐 셰리던 감독의 1993년작 '아버지의 이름으로'(사진ㆍEBS 밤 11.00)는 정치색이 곁들여진 가족 드라마다. 좀도둑질을 일삼던 북아일랜드 청년 제리(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아버지와 함께 폭탄 테러범의 누명을 썼다가 명예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가 압권이다. 실화를 소재로 삼아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SBS의 '폴라 익스프레스'(밤 1.20)는 독창적인 컴퓨터그래픽이 눈길을 끄는 이색 애니메이션이다.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결처럼 북극행 특급열차를 타게 된 한 소년의 모험을 다룬다. 톰 행크스 등 배우들이 몸에 센서를 달고 연기해서 만들어낸 장면들이 사실감을 더한다.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