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G텔레콤은 1분기에 매출 2조4,241억원, 영업이익 5,827억원, 당기순이익 5,4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구 LG 통신3사(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의 실적을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해 합산한 기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59%, 당기순이익은 213% 각각 증가한 수치다.
실적 향상 배경과 관련, 회사측은 “취득법 합병 회계처리로 인한 공정가치 평가로 염가매수차익(4,965억원)이 일회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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