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4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골프랭킹에서 평균 9.29점을 받아 2007년 4월부터 1위를 지켜온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2006년 2월 처음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아시아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신지애가 처음이다.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 참가한 대회 성적을 근거로 산정한다. 신지애는 61개 대회에서 566.68 포인트를 쌓아 평균 9.29점을 받았다. 42개 대회에서 386.58점을 기록한 오초아는 평균 9.20점을 받아 2위로 떨어졌다.
■ 박주영, 넓적다리 부상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무릎 위쪽의 넓적다리를 다쳐 6일 로리앙 원정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구단이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달 28일 르망과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공중볼을 다투다 눈언저리가 찢어져 교체됐지만 2일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컵 결승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뛰어 건재를 알렸다. 부상 정도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 장미란 '2009년 최고의 여자 선수'
장미란(27ㆍ고양시청)이 ‘2009년 최고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역도연맹(IWF)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각국 역도연맹 관계자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장미란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세계 최고의 역도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장미란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 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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