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産銀 "GM대우 대출금 갚아라" 만기 연장 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産銀 "GM대우 대출금 갚아라" 만기 연장 거부

입력
2010.05.03 17:35
0 0

산업은행이 GM대우의 대출금 만기 연장 요청을 거부하며 GM 본사 압박에 나섰다.

3일 산은에 따르면 GM대우는 4일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 7,500억원의 상환을 3개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산은은 GM 본사 측이 기술이전 계획 등 GM대우의 독자적인 생존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만기 연장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GM대우는 만약의 경우를 위해 시중은행들에 예금 등의 중도 해지를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산은 관계자는 “3개월은 아니더라도 단기 연장은 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에도 GM대우는 만기가 돌아온 2,500억원에 대해 3개월 연장을 요청했다가 산은이 1개월만 연장하겠다고 통보하자 사흘 후 대출금을 갚은 적 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