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학교법인 우암학원 조용기(83) 설립자 등 교육에 헌신한 법인ㆍ단체 및 관계자 46명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 훈ㆍ포장을 수여했다.
조용기 설립자는 60여 년간 전남 곡성에 유치원과 중고교, 대학 등을 잇달아 설립ㆍ운영했고, 고교 야간부를 열어 불우 청소년을 무상교육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한림초·중·실업연예예술고 이현만 설립자 등 2명은 국민훈장 모란장, 학교법인 혜화학원 고(故) 임달규 설립자 등 3명은 국민훈장 동백장, 학교법인 성수학원 김용해 이사장 등 3명은 국민훈장 목련장, 학교법인 우신학원 김기조 이사장 등 3명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안동과학대 고 권영기 학장 등 2명은 국민포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양재근 팀장 등 14명은 대통령표창, 고려대 신정 센터장 등 18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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