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3일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에 4ㆍ18의거 교우와 이종남 조세법률연구소 고문(법학57)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4ㆍ18의거는 1960년 4월18일 고려대 학생들이 이승만 정권 독재에 반대하며 거리에 나선 사건으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4ㆍ18의거 교우를 대표해서는 이세기 (사)한중친선협회장(정외57)과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상학 57)이 수상한다.
이종남 조세법률연구소 고문(법학 57)은 서울지검 부장검사, 대검초대 중앙수사부장, 서울지검장, 법무부장관, 감사원장 등을 역임하며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5일 오전10시30분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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