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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추신수 1안타, 1도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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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추신수 1안타, 1도루 外

입력
2010.05.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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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1안타, 1도루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5리(89타수 28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시즌 4홈런 16타점.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 타선에 홈런 3방 포함 20안타를 얻어맞고 3-8로 패했다.

■ 나달, 마스터스대회 BNL 이탈리아 단식우승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대회 BNL 이탈리아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르(17위∙스페인)를 2-0(7-5 6-2)으로 꺾고 우승, 오는 23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정상 탈환 전망을 밝혔다. 나달은 지난달 모나코에서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대회 6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우승, ‘클레이코트 황제’의 명성을 확인했다. 클레이코트에서만 10연승 행진. 또한 통산 17번째 마스터스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앤드리 애거시의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SK 카도쿠라, 4월의 최우수선수

SK의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7)이 프로야구 4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밝혔다. KBO는 기자단 투표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지지표를 합산한 결과 총 25표 가운데 카도쿠라가 8표를 획득, 팀 동료인 김광현(7표)과 롯데 홍성흔(5표)을 제치고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카도쿠라는 올시즌 6경기에 등판해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로 SK의 15연승과 단독 선두 질주에 앞장섰다. KBO가 주관하는 월간 MVP는 2005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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