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6일 일반 시민 상대 여론조사 방식으로 서울시장후보 경선을 실시해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가운데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이 요구해온 한 전 총리와의 TV토론회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은 1일 참모진 회의를 갖고 TV토론 불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그간 TV토론이 무산될 경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경선이 파행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동현기자 nan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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