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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태균, 소프트뱅크전 3호 스리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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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태균, 소프트뱅크전 3호 스리런 外

입력
2010.04.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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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소프트뱅크전 3호 스리런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3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와 원정경기에서 1회초 상대 왼손 에이스 스기우치 도시야를 두들겨 시즌 3호 좌월 3점 홈런(비거리 115m)을 뿜었다. 김태균의 홈런은 지난 3일 오릭스전 이후 27일 만.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간 김태균은 시즌 타율 3할(0.301)을 유지했다.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소프트뱅크 이범호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7-5 역전승. 요미우리 이승엽은 한신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요미우리의 3-4 패.

■ 우즈 1R 공동 88위에 그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넘버 2' 필 미켈슨(미국)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에 올랐고, 보 반 펠트(미국)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 미셸 위, 마리아스 공동 3위

미셸 위(21ㆍ나이키골프)가 30일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포스트 골프여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1위(10언더파 63타)로 나섰고, 은퇴무대에 선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7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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