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추신수(28)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앞으로 3경기만 더하면 2008년 7경기를 넘어 추신수 개인 연속경기 멀티히트 신기록을 세운다. 메이저리그 연속경기 멀티히트 최고기록은 1923년 로저스 혼스비의 13경기.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도루(시즌 4호)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5일 오클랜드전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연일 맹활약에 현지언론들도 고무됐다. 미국 유일의 전국신문
한편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3-4 역전패를 당했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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