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조173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8%, 37.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393.9% 늘어난 2,545억원이었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제1고로가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열연강판 및 후판의 판매가 증가하고, 건설경기 회복으로 봉형강류 판매가 늘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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