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주 "간판 모두 전면배치"… 정세균·정동영·손학규·김근태 합심 목소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주 "간판 모두 전면배치"… 정세균·정동영·손학규·김근태 합심 목소리

입력
2010.04.25 13:02
0 0

민주당에서 정세균 대표와 함께 정동영 의원,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 고문을 지방선거전 전면에 내세우자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전병헌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에너지를 이명박 정권 심판에 모아야 한다"며 "정세균 정동영 손학규 김근태 등 전ㆍ현직 대표들이 힘을 합해 당의 대오를 정렬하고 잠재 역량을 총가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전∙ 현직 대표 4명의 화합과 연대를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주장하면서 이 같은 전략을 '정ㆍ정ㆍ김ㆍ손 잡기'라고 명명했다.

다른 당직자도 "4명의 지도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구체적 방법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면서도 "손 전 대표와 정 의원 등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대표와 손 전 대표의 26일 회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정 대표를 만나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에게 중앙당에 복귀해 지방선거를 지원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들을 전면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여의도 정치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