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업홍보의 미래 블로그·트위터에" 200개 기업 임직원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업홍보의 미래 블로그·트위터에" 200개 기업 임직원 조사

입력
2010.04.25 13:40
0 0

블로그와 트위터 등 이른바 소셜미디어가 기업 홍보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온ㆍ오프라인 홍보 전문매체인 '더 피알(The PR)'이 창간을 기념해 국내 200개 주요 기업 홍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영향력이 가장 많이 증가한 매체로 소셜미디어를 꼽은 응답자(복수응답)가 전체의 절반인 51.5%에 달했다. 인터넷 커뮤니티(38.0%), 모바일(35.5%), 포털(33.5%), 방송(16.5%), 신문(8.0%)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0%내외는 소셜미디어가 아직까지 전체홍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미만에 불과하지만 향후 1~3년(74.0%)안에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 검색 수단도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의 34.5%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뉴스 기사를 검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광고 시장은 올해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보 및 광고 예산의 증감률을 묻는 질문에 '증가'가 30%에 달한 반면, 감소는 13.0%에 그쳤다.

홍보 업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63%는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홍보실 위상에 대해서도 45.5%가 높은 편이라고 답했다. 기업홍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홍보전략(40.0%), 정직과 투명성(25.0%), 기업정보의 폭넓은 전파(18.5%), 위기관리(16.5%) 순으로 지목됐다.

더 피알은 삼성, 현대, LG, SK 등 4대 그룹의 전직 홍보 임원들이 만든 홍보전문 미디어 회사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의 온ㆍ오프라인(월간지) 매체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