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 27일부터
숙명여대 박물관은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을 연다. 1908년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이후 국내 대표 시인 100여명의 초상화, 김억의 <해파리의 노래> (1923) 등 50여권의 희귀시집 등을 전시한다. 주한 20여개국 대사관이 선정한 각국의 대표시도 소개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고은, 김초혜 시인의 시 낭송, 주한 외교관들의 자국 시 낭송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해파리의>
■ 윤동주문화제 5월 1~10일 개최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대표 박영우)는 제15회 윤동주문화제를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전야제는 주한 외국 대사들의 문학 모임인 서울문학회와 공동으로 치른다. 학생 백일장(5월 1일), 서울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 걷기 대회(2일), 윤동주상 시상식(7일) 등과 함께, 인사동에서 시인 1,000명의 시집을 전시하고 시집 및 문예지 3만권을 무료 배부하는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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