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취리히클래식 1R 공동7위
최경주(40)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 에이번데일 루이지애나TP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차. 제이슨 본(미국)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 北 축구, 남아공과 0-0 무승부
북한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남아공과 친선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스트라이커 정대세(가와사키)와 홍영조(FK로스토프), 미드필더 안영학(오미야) 등 해외파 주축들은 빠졌고, 남아공 역시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에버턴)와 주장인 애런 모코에나(포츠머스)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았다. 북한은 브라질전을 대비해 다음달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 아이스하키디비전Ⅰ잔류 확정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3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201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Ⅰ(2부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5-2로 꺾고, 디비전Ⅰ 잔류를 확정했다. 1피리어드 41초 만에 송동환(한라)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송동환과 박우상(한라)이 한 골씩을 더 보태 3-1로 앞서며 일찌감치 기선을 잡았다. 이로써 한국은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B조 6팀 중 5위로 간신히 탈꼴찌에 성공, 내년에도 디비전Ⅰ에 남게 됐다. 2008년 디비전Ⅱ로 강등됐던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Ⅱ에서 전승으로 우승하고 올해 2년 만에 디비전Ⅰ에 복귀했다.
■ 문성민 국내배구복귀 무산
국내 남자 프로배구 입단을 추진했던 문성민(24)이 터키 무대에서 1년 더 뛸 예정이라고 문성민의 에이전시인 이카루스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이카루스 관계자는 문성민이 지난 시즌 뛰었던 터키 할크방크 구단과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문성민과 지명 구단인 KEPCO45의 올시즌 입단 협상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 강지숙-홍현희 트레이드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금호생명에서 강지숙(31∙198㎝)을 받는 대신 홍현희(28∙190㎝)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지숙은 지난 시즌 금호생명에서 39경기에 출전해 평균 13.2점(9위), 7.5리바운드(5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출신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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