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광고 대상에 삼성전자·대한항공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ㆍ전파부문)와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ㆍ인쇄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KT의 'KT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전파 및 인쇄 부문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TV부문의 좋은 광고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SK텔레콤의 '초 단위 요금'(SK마케팅앤컴퍼니), 신문 부문에서는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강희경 기자 kstar@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