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후원하고 국제한민족재단(KGF)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한민족포럼(WKF)이 5월 10, 11일 이틀 동안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유럽연합(EU)의회 의사당(사진)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EU통합의 대변혁과 한반도 통일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요한 갈퉁 노르웨이 평화연구소 교수, 그리스찬 에흘러 EU 한반도관계위원장 등이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EU 통합이 주는 교훈을 통해 분단과 대립을 넘어 한반도 통일로 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각 분과별 주제와 주요 토론자
1) EU의 동진과 한반도의 서진: 글린 포드 전 EU 의원, 이창주 WKF상임의장(상트페테르부르크대 석좌교수), 딕 굽웰(EU아시아연구소 사무총장)
2) 유럽통합의 배경과 특징: 줄리안 프리스틀리 경, 스탠니슬라프 타첸코(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 교수)
3) EU와 세계: 요한 갈퉁, 크리스찬 에흘러
4) EU회원국들의 한반도 정책과 전망: 엘마 블록(EU외교위원회 위원), 이그나시오 베르체로(한ㆍ유럽 FTA 협상대표)
5)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콧 스나이더(미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소장), 김용현(동국대 교수)
6)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한민족공동체: 임채완(전남대 교수), 찰스 김(전 재미 한국협회 전국회장), 박건일(중국사회과학원 아태평양연구소 연구원), 김 게르만(카자흐스탄종합대 교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홈페이지(www.koreanglobalfoundation.org) 참조
△연락처 : 국제한민족재단 (02) 730-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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