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세 타석 연속 삼진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 세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3할5푼에서 3할1푼8리로 떨어졌다. 시즌 4홈런 12타점. 클리블랜드는 1-5로 패했다.
■ GS칼텍스, 어창선 전 흥국생명 감독 영입
여자프로배구 도로공사가 GS칼텍스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만근 감독을 대신해 어창선(42) 전 흥국생명 감독을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어 신임 감독은 2002년 여자대표팀 코치를 거쳐 2004년 흥국생명 코치로 부임해 황현주 감독(현 현대건설 감독)과 함께 두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08~09시즌에는 흥국생명의 감독대행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3번째 우승을 일궈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에 역전승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21일 (한국시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슈나이더와 마이콘, 디에고 밀리토의 연속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 김태균2안타… 3경기연속타점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김태균은 21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에서 5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을 얻어냈다. 전날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실패했던 김태균은 다시 2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타율을 2할8푼에서 2할9푼2리로 끌어올렸다.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34)은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 등판, 승패없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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