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등 서울 강동일대의 신규 분양시장을 깨울 주상복합이 공개된다.
대우건설은 5월초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 ‘푸르지오 월드마크’(조감도) 387가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234㎡의 주상복합 288가구와, 전용 41~84㎡ 오피스텔 99실로 이뤄진다. 3.3㎡당 분양가는 주상복합이 2,600만~2,700만원, 오피스텔이 1,200만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석촌호수공원, 올림픽공원 등 다양한 편의ㆍ여가시설이 있다. 잠동초, 신천초, 잠실중ㆍ고 등 학교도 가깝고, 지하철2호선 신천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대우건설은 또 외관 차별화를 위해 상업시설 외벽을 화강석으로 처리하고 ‘커튼 월’ 방식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면 도로부터 아파트 건물까지 18m 거리를 두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이밖에 지역난방, 각 방 천정형 에어컨 설치, 무인택배 및 첨단 주차시스템 등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문의 (02)565-9990.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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