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와 소형 유람선이 오가는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들어설 ‘래미안 한강신도시’를 물량을 계약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c-15블록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상징인 ‘김포 대수로’에 인접, 자연친화적 혜택은 물론이고 향후 수로변에 조성될 테라스 까페거리 등 문화 향취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형(38평형) 464가구, 125㎡형(47평형)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구성된다. 101㎡형이 전체 공급 가구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101㎡형은 가변형 벽체를 도입,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분양이 이뤄졌는데, 일부 미계약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의 녹지율이 50% 이상이고,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단지 중앙 지하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5ㆍ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경전철)가 2013년,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고속화도로인 김포한강로가 2011년 개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1,020만~1,080만원. 문의 (031)985-3633
조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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