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 中에 디젤엔진 합작공장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디젤엔진 합작공장을 세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쉬저우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서공두산엔진 쉬저우 공장 기공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공두산엔진은 건설기계, 대형 트럭 및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9월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서공그룹이 50대50의 지분으로 총 6억8,000만 위안(약 1,25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쉬저우 공장은 19만8,000㎡ 규모로 건설되며, 내년 7월부터 6리터, 8리터 급 건설기계용 디젤엔진을 생산한다. 또 2013년부터 차량용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2018년에는 연간 총 1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 기아차 월드컵 16강 시승단 발대식
기아차는 17일 서울시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6월 11일 개막 예정인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월드컵 16강 기원 시승단'발대식을 가졌다. 시승단은 SK텔레콤과 기아차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3만명 중에 선정된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16만㎞ 주행에 도전한다.
■시설물 안전관리 개정안 입법예고
국토해양부는 시설물 안전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령'일부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야구장 등 주요시설물의 안전등급과 점검이력, 안전관리 현황 등이 인터넷(http://fms.kistec.or.kr)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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