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2~16일)에도 서울 재건축 단지 시세가 추가로 하락(전주 대비 0.51%)했다. 송파구(-0.83%)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강남구(-0.79%), 강동구(-0.36%), 서초구(-0.13%) 등의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송파구는 신천동 진주아파트와 장미1차ㆍ2차ㆍ3차까지 하락세가 확대됐는데,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물이 늘어 나고 있다. 가락동 시영2차 56㎡형은 1,500만원, 신천동 장미3차 158㎡형이 1,000만원 내렸다.
서울의 전체 아파트 가격도 0.09% 내렸다. 강남구(-0.27%), 송파구(-0.23%), 강동구(-0.19%), 강북구(-0.09%), 강서구(-0.07%), 양천구(-0.0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 상승폭은 다소 둔화했다. 지난 주 0.07% 올랐는데, 이는 전주(0.13%) 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이다. 전반적으로 전세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지만, 중소형 면적의 수요는 꾸준해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 광진구(0.34%), 동대문구(0.24%), 서대문ㆍ송파ㆍ강북ㆍ동작구(0.22%), 영등포ㆍ마포구(0.16%)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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