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김수환 연구소' 20일 개소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사상을 연구하기 위한 가톨릭대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소장 박영식 총장 신부)가 20일 개소식을 열고 출범한다. 연구소는 김 추기경이 생전 실천한 정직과 배려의 정신의 계승 방안 등을 모색하고, '프로 보노 카디널'이라는 특별기구를 통해 사회공익활동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연구소 홍보대사로 방송인 최불암씨와 연극인 윤석화씨가 위촉됐다.
■ 천주교 '4대강, 그리스도인의 응답' 세미나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21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응답: 평화를 이루려면 피조물을 보호하십시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생태신학자 황종렬 박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종욱 교수, 조해붕 신부 등이 참여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짚는다.
■ 북한산 심곡암 '효' 주제 산꽃문화축제
서울 북한산 심곡암은 5월 9일 제23회 산꽃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로 효 문화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산사음악회, 송파산대놀이, 시 낭송, 전통 다례 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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